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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it 89a8e4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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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post] 토스뱅크 합류 여정 (#73)
post: 토스뱅크 합류 여정
1 parent bc7587d commit 89a8e4b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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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itle: '토스뱅크 합류 여정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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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escription: '가볍지만 가볍지 않은 마음으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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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ubDate: '2025-11-19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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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토스뱅크 Frontend Developer 지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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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는 평소에 동경하는 회사로 언젠가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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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 토스뱅크에서 [서류전형 프리패스] 채용 공고로 모든 지원자에게 과제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줘서 토스는 어떤 과제를 볼지 궁금하기도 했고 현재 나는 삐뚤빼뚤 가더라도 바른길을 가고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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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지만 모든 전형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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합류 여정은 다음과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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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 전형 -> 직무 인터뷰 -> 문화적합성 인터뷰 -> 레퍼런스 체크 -> 처우 협의 -> 최종 합격 및 입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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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과제 전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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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요일 14시에서 일요일 14시까지 24시간 동안 요구 사항을 구현하는 과제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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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 요구 사항을 확인하고 분석 후에 진지하게 개발을 진행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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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어진 요구 사항은 모두 구현했지만 일요일에 중요한 일정이 있어서 리팩토링은 진행하지 못하고 제출 시간보다 빠르게 제출하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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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정말 최선을 다했고 과제를 하는 동안 정말 즐겁다고 생각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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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 기대는 안 했는데 결과는 놀랍게도 **합격**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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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과제 전형 합격](./job-interview.p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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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직무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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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 합격 소식을 듣고 다시 한번 셀프 리뷰 및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고민도 많이 했고 그 과정에서 React, TypeScript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다시 정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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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에는 합류했을 때 가장 가깝게 일하게 되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두 분이 들어오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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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름 많이 고민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생각하지 못한 관점에서 질문들이 많이 들어와서 배울 점이 많은 면접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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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이 종료되고 이제 내가 질문하는 시간이 찾아왔다. 나는 나에게 어떤 가치를 보고 이런 기회를 주셨는지 여쭤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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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원자에 대한 평가는 공개하면 안 되도록 철저하게 훈련받아서 알려줄 수 없다고 하셨다. 하지만 **봉찬님이 잘하셔서 합격하신 거예요.** 라는 말을 들었을 때 뭔가 미묘한 감정이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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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으로 사실 나는 합격하지 못하겠다는 느낌을 받았고 가족한테 전화해서 긴장도 너무 많이 하고 너무 어려워서 아마 좋은 결과는 받기 어려울 거 같다는 소식을 전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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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로 다음 날 결과가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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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합격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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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직무 인터뷰 전형 합격](./culture-interview.p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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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문화적합성 인터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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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면접까지 와서 솔직히 **이러다 진짜 토스 가는 거 아니야?** 하는 기대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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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화 적합성 인터뷰 메일에 토스 커뮤니티에 대한 안내 링크가 있었고 해당 링크에서 토스의 문화를 접했다. 그리고 유튜브, 토스 피드 등 토스가 원하는 인재상을 찾아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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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한 나의 가치관을 정리하기도 했고 좋아하는 책, 애니를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도 가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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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부, 2부 다른 면접관님이 들어오셨고 1부에서 진행되는 인터뷰는 2부 면접관님과 공유되지 않아서 중복되는 질문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받았다. 그리고 답이 있는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나의 솔직한 생각을 말해주면 된다고 하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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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스가 좋아하는 인재상을 알기에 거짓말을 해서 면접을 봤을 수 있지만 나는 정말 내가 가진 가치관, 업무관을 있는 그대로 말씀드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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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제 전형, 직무 인터뷰 전형과 다르게 이번에는 합격에 더 가능성을 두고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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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에도 다음 날 결과가 나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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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불합격**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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![문화적합성 인터뷰 전형 불합격](./final-result.png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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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마무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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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종 면접까지 도달했기에 아쉬움도 많이 남았지만 많은 배움이 있었고 이번 합류 여정을 통해서 자신감도 많이 얻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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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조금은 느리고 삐뚤빼뚤 가더라도 잘 가고 있었구나 생각도 들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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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 최종 불합격 메일을 받았을 때 눈물이 날 정도로 아쉽진 않았는데 가족에게 전화로 소식을 전했을 때 **만족했으면 됐지 고생했다.** 는 말을 들으니까 눈물이 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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