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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it e5f3a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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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ntent: 2025년 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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.vscode/settings.js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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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riginal file line numberDiff line numberDiff line chang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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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14
"[css]": {
1515
"editor.defaultFormatter": "biomejs.biome"
1616
},
17+
"[markdown]": {
18+
"editor.defaultFormatter": "esbenp.prettier-vscode",
19+
"editor.formatOnSave": true,
20+
"editor.codeActionsOnSave": {}
21+
},
22+
"[mdx]": {
23+
"editor.defaultFormatter": "esbenp.prettier-vscode",
24+
"editor.formatOnSave": true,
25+
"editor.codeActionsOnSave": {}
26+
},
1727
"editor.formatOnSave": true,
1828
"files.eol": "\n",
1929
"typescript.tsdk": "node_modules/typescript/lib"
Lines changed: 62 additions & 0 deletions
Original file line numberDiff line numberDiff line change
@@ -0,0 +1,62 @@
1+
---
2+
slug: 2025-retrospect
3+
title: 2025년 회고
4+
description: ""
5+
thumbnail: ./cover.webp
6+
tags: ["retrospects"]
7+
createdAt: 2026/01/01
8+
updatedAt:
9+
featured: true
10+
---
11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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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2025년
13+
14+
- [2020년 회고록](https://junghyeonsu.tistory.com/82)
15+
- [2021년 회고록](https://junghyeonsu.tistory.com/236)
16+
- [2022년 회고록](/posts/2022-retrospect-2023-plan)
17+
- [2023년 회고록](/posts/2023-retrospect)
18+
- [2024년 회고록](/posts/2024-retrospect)
19+
20+
2025년 키워드: `당근`, `디자인시스템`, `Growth X`, `AI`, `Config`, `방황`
21+
22+
벌써 내가 개발자로 진로를 결정하고 5번 회고를 써왔다.
23+
올해 2025년 6번째 회고를 쓴다. 시간이 휙휙 지나가는 것을 느낀다. 어느덧 내 나이 앞자리도 바뀐다...
24+
25+
2025년 회고를 쓰면서 전 회고들을 살짝씩 엿보는데 뭔가를 하고자 하는 마음은 동일한데,
26+
실제로 하는 일들은 휙휙 바뀐 것을 느끼는 것 같다.
27+
28+
이거 했다가 저거 했다가 끈기있게 해보지 못하고 자꾸 방황했고,
29+
주변의 잦은 이직과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, 내가 추구하는 방향이 무엇인지에 대한 혼란이 있었다.
30+
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뭔가를 더 해야한다는 불안이 있었다.
31+
32+
인생의 두번째 사춘기 같은 개발 3~4년차 시점이라서 그런걸까. 어김없이 나에게도 찾아왔다.
33+
이런 고민들은 사실 인생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찾아오겠지만 올해는 유독 고민의 깊이가 깊었다.
34+
35+
어렸을 땐 마냥 부자가 되고 싶었다. 지금도 그 마음은 여전한데, 해당 목표의 이유가 점점 더 명확해졌다.
36+
돈 때문에 아쉬운 상황, 아쉬운 소리를 내고 싶지 않다. 시간적, 공간적, 정서적으로 자유를 얻으려면 돈이 필요하다.
37+
38+
그러면 어쨌든 내가 지금 하고 있는 행동과 목적의 방향이 어느정도는 비슷해야 하는데 그것도 확실하지 않았고, 무엇을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도 잘 몰랐다.
39+
하는 사이드 프로젝트들은 무산되고, 당근에서의 일이 우선시되고, 바빠지고 그런 사이클을 또 돌다보면 또 다시 뭔가를 해야할 것 같고... 무한 반복이었다.
40+
41+
어느 영상에서 들은 말 중에 인상 깊었던 문장이 있다. `어릴수록 하는 말이 다 다르고, 의견들이 다양한데 어른이 되면서 하는 말들이 비슷해진다. 그러면 하루빨리 어른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`
42+
평소에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이 나중에 가서도 행복을 느낀다는 것, 꾸준함에 장사는 없다는 것, 좋은 사람들을 곁에 두는 것, 베풀고 겸손하고 남들에게 친절할 것.
43+
인생에 정답은 없으니까 내가 맞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추구하면서 계속해서 살면 되지 않을까.
44+
45+
올해 초에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. 개인적으로 일기를 쓰는 노션이 있는데 퇴사까지 생각했던 것 보면 그냥 다 놔버리고 싶었던 것 같다. (지금은 괜찮아졌다.)
46+
그럴 때 마다 인생사 새옹지마를 마음 속으로 몇 번은 되뇌었다. 그렇게 고민이 많고, 탈도 많았는데 결국은 지나갔다. 그렇게 살아지나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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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8+
## 2026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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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년 키워드: `지속`, `컨텐츠 제작`, `AI`, `경제 공부`, `운동`, `디자인시스템`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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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2+
해가 지날수록 거창한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이 생겼다.
53+
이전에는 매년 만다라트도 적어보고, 회고해보고 그랬었는데 그러기엔 1년은 너무 긴 시간이고 많은 것이 변한다.
54+
55+
나에게 점점 중요해지는 가치는 꾸준함과 그걸 지킬 수 있는 시스템이 됐다.
56+
꾸준함을 지키는 시스템에서 중요한 건 나의 흥미와 재미다. 돈은 부차적인 것으로 우선순위를 세웠다. 결국 지속하면 이긴다.
57+
58+
2026년 제일 지속하고 싶은 목표는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되는 것이다.
59+
플랫폼은 수단일 뿐이지만 처음엔 결국 유튜브인데,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포맷으로 어쨌든 결국 생산자로 남고 싶다.
60+
AI, 1인 기업, 마케팅의 시대에서 결국 살아남는 건 컨텐츠 생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믿고 있다.
61+
62+
쌓고 뭔가를 이루기 보다는 쌓는 것 자체에 집중하는 한 해가 될 것 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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